캘리포니아주 밴나이즈의 한 교외 토마토 정원에 사는 정원 달팽이 테오는 스스로를 '터보'라고 부른다. 그는 자신의 우상이자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다섯 번이나 우승한 레이서 가이 가녜처럼 되는 것을 꿈꾸지만, 이러한 집착 때문에 느릿느릿한 달팽이 사회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형인 쳇에게는 골칫거리가 된다. 어느 날 밤, 속도를 갈망하던 테오는 우연히 드래그 레이싱용 쉐보레 카마로의 슈퍼차저 속으로 빨려 들어가 몸에 아산화질소가 주입된다. 깨어난 테오는 자신이 초인적인 속도와 자동차와 같은 특성을 갖게 되었음을 발견하고, 레이서의 꿈을 이루기 위한 예상치 못한 여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