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고 운이 없는 이베리아스라소니 펠릭스는 잦은 사고 끝에 스페인 도냐나 국립공원의 동물 보호소에 머물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무모한 성격의 이베리아아이벡스 비아와 송골매 아스타르테를 만난다. 다른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의문의 동물 납치 사건으로 인해 보호소의 경비가 삼엄해지자, 펠릭스의 편집증적인 카멜레온 친구 거스는 인간 관리인들이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의심한다. 암컷 스라소니 린세사가 보호소에 도착하자 펠릭스는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나 괴짜 백만장자 노에에게 고용된 사냥꾼 뉴먼이 이끄는 용병들이 멸종 위기 동물을 납치하기 위해 보호소에 침입하면서 그들의 평화는 산산조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