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세상에서, 거대한 홍수 이후 홀로 남겨진 짙은 회색 고양이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버려진 오두막으로 피신하지만, 물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자 고양이는 새로운 수중 환경에 적응해야만 합니다. 곧 고양이는 카피바라와 함께 범선에 오르게 되고, 둘은 부분적으로 침수된 세상을 항해합니다. 대사 없이 진행되는 이 디스토피아적 모험은 끊임없이 불어나는 대홍수 속에서 안전한 곳을 찾으려는 고양이의 생존 여정과 그 과정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동물들과의 이야기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