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폴리스는 프랑스에서 활동한 폴란드 출신 애니메이터 피오트르 캄러가 연출한 1982년작 실험적인 스톱모션 SF 영화이다. 이 작품은 하늘에 숨겨진 거대한 도시를 그리며, 그곳에 사는 강력한 불멸자들이 영원한 삶에 지루함과 피로를 느끼는 모습을 담는다. 그들은 시간 자체를 매개로 삼아 원자 입자와 전기를 가지고 놀며, 더 높은 단계의 기술과 소통한다고 알려진 공을 비롯해 기이하고 특이한 물건들을 반복해서 만든다. 이러한 일상 아래에서 주민들은 자신들의 존재를 바꿀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 영화의 음악은 뤼크 페라리가 맡았으며, 원래 내레이션은 미셸 롱스달이 맡았다. 이 작품은 캄러의 유일한 장편 작품으로 남아 있다.